
[산업일보]
크레아폼(Creaform)은 최근 폭풍, 폭우 등 항공기 사고로 인한 손상을 평가하고 플랩과 스포일러 검사를 수행하는 등 항공기 품질관리에서 제기되는 특정 문제를 해결해주는 3D 스캐닝 솔루션모음인 ‘HandySCAN AEROPACK’을 한국시장에 선보였다.
해당 솔루션은 역설계, 유지 보수 및 수리 작업뿐 아니라 조달이 어려운 예비부품을 설계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HandySCAN AEROPACK에는 ▲HandySCAN 3D ▲SmartDENT 3D ▲VXinspect ▲VXmodel 등이 포함된다.
HandySCAN 3D는 항공 우주 산업에 활용되는 휴대용 3D 스캐너로 정확하고 반복가능하며 신뢰도 높은 측정 결과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항공기 헹어, 숍플로어 등 작업이 어려운 환경과 복잡한 표면에도 활용할 수 있다.
SmartDENT 3D는 항공기 플랩, 스포일러, 기체 등을 평가하기 위한 항공기 표면 검사 소프트웨어이며, VXinspect는 품질관리 워크플로와 검사보고서를 제공하는 치수검사 소프트웨어 모듈이다.
VXmodel의 경우 사후처리 소프트웨어 모듈로 3D 스캔데이터를 CAD솔루션에서 추가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돕는다.
HandySCAN AEROPACK은 측정결과에 미치는 사용자의 영향을 줄이고 최종보고서나 CAD설계를 생성하는 시간을 단축해 품질관리와 리버스 엔지니어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구조 수리 매뉴얼에서 참조되는 Airbus 기술장비 매뉴얼에도 등재돼 있으며, 보잉 서비스레터에도 포함돼 있어 모든 보잉 상용 항공기의 함몰에 대한 물리적 특성을 기록하는데 이용된다.
크레아폼 본사 제품 관리자인 Jérôme-Alexandre Lavoie는 “빨라진 제조업체 혁신, 엄격한 규제 표준, 승객 안전에 대한 우려 확대, 지상 계류 항공기로 인해 증가하는 비용, 그리고 수익성목표 등 항공 우주 산업은 많은 난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HandySCAN AEROPACK 패키지는 이러한 문제를 염두에 두고 개발됐기 때문에 항공기 및 MRO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andySCAN AEROPACK 한국어 페이지는 13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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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idd.co.kr/news/212667